지난달 29일, 강원도 홍천 ○○부대서

 날씨가 더워지며 선교사역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는 선교회가 있다.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군선교회가 그곳으로 병사들을 위한 진중세례가 한창이다.
 지난달 28일 동 선교회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사단 신병교육대를 찾아 4백80여 장병들에게 진중세례를 배설하는 등 복음의 황금어장 병영을 황금양식장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부대 내 사자군인교회에서 5백여 병사들이 참석해 드린 이날 위문예배는 박사준 목사(사단 군목)의 사회, 하영규 장로의 기도에 이어 누가복음 19장 1-10절을 본문으로 이봉수 목사(이천 샬롬순복음교회)가 ‘예수님을 영접한 삭개오’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인생이 바뀐 삭개오 처럼 장병들도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군선교회장 탁세진 장로는 세례받은 훈련병들에게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로 다짐하고 거듭난 이상 앞으로 여러 유혹이 다가올 수 있겠지만, 신앙의 절개를 지켜 하나님에게 칭찬받는 자녀로 살아갈 것”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