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및 기독교 지도자 참석
기독 시민 운동 활성화 논의

 당회장 조용기 목사는 지난달 28일 오전 CCMM빌딩 우봉홀에서 열린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이하 협의회) 임원회의에 참석, 설교와 회의를 주재했다. 이영덕, 박세직, 김영진 장로를 포함해 신신묵, 최성규, 김홍도 목사 등 교계 지도자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대표회장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삶의 의미임을 강조하고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사역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때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된 2부 회의에서는 지난 2002년 월드컵 성공지원 활동과 아울러 2003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보여줄 성공적인 지원 활동 추진 상황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보고, 기독시민운동 발전방안에 관한 안건토의가 있었다.
 협의회는 21세기 선진시민사회 건설을 위해 ‘친절한 새 시민이 되자’ ‘봉사하는 새 시민이 되자’ ‘깨끗한 새 시민이 되자’ ‘정직한 새 시민이 되자’ ‘질서를 잘 지키는 새 시민이 되자’ 등을 새 시민운동 실천강령으로 발표했다.
 또한 오는 10월 31일을 지저스데이(Jesus Day)로 정하고 헌혈, 장기기증, 구제 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11월 22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성탄 및 신년열차를 운행, 열차를 이용한 복음전파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동 협의회는 앞으로 임원회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효율적 역할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