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 월드미션, 14개국에 단기선교사 파송
러빙코리아, 캠퍼스 리서치 및 교회연합사역
열방과 민족에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전하기 위한 우리교회 청년대학생들의 복음열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 더위를 무색케 하고 있다.
청년국은 지난달 29일 5부 예배 때 1백50여 단기선교사들에 대한 파송식을 갖고, 이들이 풍성한 복음의 열매를 맺고 돌아올 수 있도록 중보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프리카 케냐 등 14개국에서 해외단기선교사역을 갖게되는 2003 월드미션은 한국교회의 세계선교에 역동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우리교회 청년대학생들의 영적성숙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03 월드미션이 한국교회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것은 교회가 감당해야 할 선교과제인 미전도종족선교와 전문인선교에 사역초점이 집중되고 있다는 데 있다. 이는 우리교회가 오랜 기간 단기선교사역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며 쌓은 단기선교프로그램 운영 노하우가 한몫하고 있다. 월드미션측은 단기선교사역이 갖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선교효율의 극대화를 이끌고 있다. 일례로 선교제한지역에서 사역을 갖게되는 단기선교사들은 평소 중장기선교사들이 하기 힘들었던 사역을 보완하는 데 힘을 집중한다. 이들이 갖게 되는 프로젝트 위주의 사역은 단시간 내에 사역의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이 지역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미전도종족의 입양에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접하고 있는 청년대학생들의 팀 사역은 제3세계선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상대적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 지역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며 복음을 전할 수 있어 선교제한의 수위를 낮춰줄 것으로 월드미션측은 전했다.
한편 전국을 복음으로 강타하기 위한 캐머(CAMer)들의 출정도 있었다. 지난달 29일 바울성전에서 러빙코리아 파송예배를 드린 CAM 대학선교회는 그리스도의 성품을 가지고 복음의 빛을 전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내비쳤다.
예배 시작 직후 파송 지역의 깃발을 든 기수와 함께 25개 지역으로 나가는 2백50명의 캠머들이 행진하자 동료 캠머들은 우뢰와 같은 함성과 격려의 박수로 이들의 복음행진을 축복해 주었다. 출정하는 이들을 위해 조용기 목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꿈과 열정을 가지고 젊은 날 도전하는 것은 축복”이라며 “전국 뿐 아니라 이제 세계로 뻗어나가는 역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학선교회 담임 곽영기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러빙코리아의 핵심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임을 기억하라”고 당부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을 세워 전신갑주를 취하고 성실히 임무를 수행할 때 놀라운 권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파송 예배를 드린 2백50명의 캐머들은 지난달 30일부터 7월 4일 오전까지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등 총 25개 지역에 있는 대학 캠퍼스를 대상으로 캠 지부 개척을 위한 현장 조사 및 현지 교회와의 연합 사역을 펼쳤다. 사역을 마친 이들은 4일 오후 호서대에 모여 피날레로 마련된 ‘2003 러빙코리아 페스티벌’에 모여 사역 보고와 아울러 각 지역을 위한, 그리고 하반기에 실시될 러빙월드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