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의 열성에 보람 느껴

 우리교회 정보통신선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터넷 무료강좌에 무료강사로 지난 1998년부터 봉사한 김진 성도는 성도들이 인터넷을 배우고자 기도하며 노력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현재까지 총 2천 5백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 그는 현재 건축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체에 몸담고 일하며 주일엔 어김없이 아침 8시부터 강의를 진행한다.
 자신이 직접 배우고 노력한 노하우를 일반성도들을 대상으로 가르치고 습득시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김진 성도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에게 무료강사로 지원했다.
 “처음엔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서 강의를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 직장일을 마치고 나면 밤이 세도록 교회에 있게 되더라구요. 육신의 피곤함은 잠시지만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나면 마음에 큰 보람과 뿌듯함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이일을 하기로 작성하게 됐어요”
 나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십분 발휘하여 남에게 베풀 수 있다면 어떠한 일이라도 하겠다는 열심을 가지고 봉사하고 있는 그는 현재 엑셀, 파워포인트, 인터넷 정보검색. MS오피스를 오전에 3시간에 걸쳐 강의하고 있다.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선교사이트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래머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