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순복음의정부교회 심령대부흥성회서 강조

 순복음의정부교회가 창립 18주년을 기념해 지난 20일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심령대부흥성회를 개최, 청년기를 맞게 된 교회가 더욱 건강한 목회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조용기 목사 초청 부흥성회에 대한 성도들의 기대는 성회시간 수 시간 전부터 확인할 수 있었다. 2시간 전에 도착한 예배실에는 앞쪽 좌석을 맡기 위한 성도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성회 30분전에는 대성전을 비롯한 부속성전 어느 곳에서도 빈자리를 발견할 수 없었다.
 순복음의정부교회 김해진 목사(교무국장)의 인도로 개회된 이날 예배에서 순복음의정부교회 당회장 박종선 목사는 “순복음의정부교회가 오늘 7천여 성도가 모인 교회로 성장하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며, 모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의 기도의 힘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강사인 조용기 목사는 설교에 앞서 박종선 목사에 대해 “오랜 친구이며, 동역자로서 박종선 목사님을 존경하고 있다”고 말해 성도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기도 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히브리서 12장 1∼2절 말씀을 본문으로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자’는 주제의 말씀을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관심을 갖고 또 믿음을 갖고 바라보는 것은 큰 역사를 이룬다”며 “놀라운 능력이 연결된 바라봄의 법칙을 잘 활용해 본문의 말씀처럼 눈에 보이는 어떠한 것보다 불완전한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순복음의정부교회는 늘어나는 성도들의 수용 및 쾌적한 예배환경 조성을 위해 새성전 건축을 준비, 부흥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