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 봉사자에 대한 시상도 마련

 은평대교구 은평5교구(담당 최선길 목사) 역산기도처 창립 2주년 기념예배가 지난 24일 있었다.
 이날 참석한 성도들은 “그 동안 지켜주시고 돌봐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고 전하고 서로에 대한 격려를 주고받았다. 동 예배는 최선길 목사의 사회, 지구장 김용재 장로의 대표기도, 김봉준 목사의 설교, 대교구장 황희섭 목사의 축사, 교구협의회의장 왕규성 장로의 광고 순으로 드려졌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봉준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다윗과 요셉은 항상 하나님을 의식하는 삶을 살았다”며 “하나님을 믿고 기다리는 삶,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로 드리는 삶, 신실한 삶을 살기위해 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는 기도처 관리와 봉사에 헌신한 이들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김태산 안수집사와 정순식 집사가 각각 공로패를 받았는데 성도들은 기도처에서 수고한 이들의 수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참석자 가운데 병으로 고생하는 성도들을 위해 김봉준 목사가 대표로 신유기도를 드리기도 했다.
 역산기도처는 은평구 역촌동의 ‘역’과 구산동의 ‘산’을 병합한 것으로 설립 이후 매월 첫째주에는 특별새벽기도회와 여성단합예배, 교구운영협의회가, 마지막주 목요일에는 남녀연합 성령대망회가 실시되고 있으며 향후 지역주민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개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