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성도들의 뜨거운 환영에 새신자들 기분 으쓱
교회에 등록한지 얼마 안된 새신자들을 향한 열렬한 환영행사가 송파성전에서 열렸다. 송파성전에 등록한 새신자들은 지난 22일 유년부 어린이에서 장년에 이르는 성도들로부터 뜨거운 축복과 환영인사를 듬뿍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서로 마주 보시고 축복해 주시겠습니까?” 사회를 맡은 장재욱 전도사의 진행에 따라 참석한 새신자들은 익숙치 않은 분위기에 약간은 쑥스러운 듯 그러나 밝은 표정을 지었다.
자줏빛 한복을 곱게 입은 봉사자들의 친철한 안내, 테이블마다 장식된 풍선과 꽃들로 행사장은 축제의 현장 그 자체였다.
이어 유아부 어린 친구들의 환영공연이 시작됐다. 반주에 맞춰 자그마한 몸을 요리조리 움직이자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연신 쏟아졌다.
“여러분, 송파성전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 얻고 신앙 생활하시게 된 것, 정말 잘하신 겁니다” 담임 강영선 목사는 환영사에 이어 교회를 섬기는 장로들을 한 명씩 소개했다.
교회를 처음 나오면 얼마나 궁금한 것이 많을까. 담임목사와의 대화시간이 주어지자 20대로 보이는 자매의 손이 번쩍 들렸다. 그리고 평소 알고 싶었던 질문이 쏟아졌다.
“차현화라고 합니다. 저는 성령세례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성령세례는 언제, 어떻게 받을 수 있죠?”
“성령은 사모하는 자에게 반드시 임하게 됩니다. 먼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감사의 고백을 드린 후 성령이 임하시길 기도하면 성령은 우리 맘에 들어오십니다”
또 다른 새신자의 기도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이 뒤를 이었다. 이때마다 담임 목사의 대답은 간결하고도 명확했다.
이날 새신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다양했다. 새신자를 위한 사랑의 편지 낭독이 있었는가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음미하며 교제를 나누는 애찬식도 있었다.
각자의 초에 불을 밝히며 죄를 회개하는 기도시간도 마련됐다.
6월이 생일인 새신자를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한 이날, 중국 하얼빈에서 왔다는 이금자 성도는 “아마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겁네다. 고조 너무 행복합네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환영행사에 참석한 새신자들에게는 아마도 두고두고 기억할 좋은날이었음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