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을 못견딥니다

Q 20대의 여성으로 다른 사람이 저를 비난하면 화가 나고 심지어는 잠을 이루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로 내 감정 치유를

A 우리들 각자는 적어도 세 종류의 비평가와 산다고 합니다. 첫째, 우리의 삶에 아주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면 부모님, 친구, 선생님입니다. 그들의 비판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두번째는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고 판단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부여받았습니다. 세번째는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생활과 행동을 비판하는 사람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은혜를 받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타인의 비판이 옳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옳지 못하다고 비판할 때는 그런 비난을 아예 초월해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누가 나를 비난할 때는 “누가 내가 한 일을 비판한다 한들 무슨 상관인가? 그 비판이 내가 한 일에 관한 것이지 한 인간으로서의 나의 가치 자체를 절하한 건 아니지 않는가? 그런 비평 가운데서도 배울 점은 있다”고 생각하면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실패하더라도 자신을 비난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타인에게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정적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바람직한 방법은 기도하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채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믿음이 우리의 감정과 행동에 변화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 8:1) 당신이 의지를 제공할 때 하나님은 변화를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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