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장로부부성령충만기도회서 설교
오는 21일 시청앞 기도회에 적극적인 참여 당부

 6월 장로부부 성령충만 기도회가 지난 3일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로 열렸다.
 세계선교센터 2층 시온성전에서 마련된 이날 기도회에서 조용기 목사는 설교에 앞서 “북한 핵 문제와 북한어선의 서해 NLL 침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제위기 등 국가적 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민족이 살길은 오직 하나님을 찾는 길뿐”이라며 “오는 21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릴 기도회에 우리 모두가 나와 다시 한번 국가와 민족이 맞게 된 위기로부터 우리를 건져줄 것을 힘써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양만득 장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조용기 목사는 “갈보리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리스도의 보혈로 하나님은 우리와 새 언약을 세우셨다”며 그리스도의 보혈이 성도들에게 갖는 의의에 대해 역설했다. 이를 요약하면 보혈은 △우리를 원죄로부터의 용서와 구원(속죄제)을 얻게 하며 △우리의 잘못된 행실에 따른 죄를 용서(속건제)하며 △우리를 거룩하게 하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막힌 담을 헐고 화해케 하신다. 이와 함께 보혈은 △마귀와의 영적 전쟁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얻게 하며 △우리에게 주신 새 언약의 증거이며 △동시에 허락하신 대속의 은혜이고 △죽음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신 증거라며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의 능력을 작동케 하는 마스터 명령어(Master Command)인 보혈로 영적 무장을 새롭게 하는 평신도 리더들이 될 것”을 전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우리교회의 목회사역을 위해 △21일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기도회가 하늘보좌를 움직여 이 땅에 항구적이 평화가 지속되도록 △북한의 굶주린 동포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