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게임 진행 등 다양한 순서 마련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한 교사강습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제2교육관 901호에서 열렸다. 40여 명의 교회학교 교사들이 참석, 여름성경학교를 앞두고 교회교육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교사강습회는 풍선아트와 파워율동, 구연 인형극, 공동체 훈련 등 다채로운 순서들로 구성됐다. 파워율동은 요즘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힙합댄스로 꾸며졌고 글로벌 시대에 맞춰 영어로 진행하는 게임은 참석한 교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교역자나 교사들이 혼자서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강습회는 전문강사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어우러져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강의실의 열기가 식지 않았다.
 기획과 진행을 담당한 전지희 목사(예일교회)는 “18년간 주일학교 교사들의 교육을 담당해 오면서 급변하는 시대인 만큼 교회교육과 아이들 전도방법도 새롭게 변화되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교사강습회는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놀이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전문강사들의 강의와 실기를 통해 교사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준 교사강습회는 교사들의 사명감을 북돋아주고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