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선교회 창립 6주년 기념예배 드려

 인터넷으로 세계를 복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정보통신선교회가 창립 6주년을 맞았다.
 이에 6년간의 선교활동을 돌아보고 자축하는 예배가 지난 18일 동 선교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김경문 목사를 강사로 초빙한 동 선교회는 지금까지 함께한 하나님의 은혜를 상기하며 감회에 젖었다.
 1부예배는 동 선교회장 김진오 장로가 인도했다. 증경회장 구자문 장로가 대표기도를 담당했으며 홀리넷중창단의 찬양이 이어졌다. 말씀을 증거한 김경문 목사는 요한복음 1장 1절을 토대로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강조했다.
 “16세기에 성경 인쇄를 위해 금속활자가 발명된 것을 시작으로 교회와 커뮤니케이션은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고 전한 김 목사는 “급변하는 시대에 많은 사람들에게 전도하기 위해서 효과적인 매체 활용이 절실하다”고 거듭 밝혔다. 또한 사이버 기독교 공간 마련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선교회원들의 사명감을 북돋았다.
 한편 뉴미디어 시대가 초래할 수 있는 부작용을 언급하며 “건전한 사이버 기독교 문화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2부 순서에서는 정보통신분과위원장 이주훈 장로의 축사와 우수회원 표창식이 진행됐다. 동 선교회는 해외선교국 영어팀장 이강렬 집사 외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들의 봉사정신과 헌신을 치하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회원들은 창립 6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선교활동에 더욱 매진할 뜻을 밝혔다. 전 세계를 선교지로 삼은 정보통신선교회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