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병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가득한 따끈한 차를 전하며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는 ‘사랑의 온차 보내기 운동’ 등을 전개해 온 군 선교회는 올해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와 육해공군 본부교회가 함께 벌이고 있는 ‘비전 2020운동’에 적극 동참, 오는 2020년까지 전국민의 75%인 3천7백만명을 주님의 품으로 인도하는 일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에는 해군평택교회를, 이보다 앞선 27일에는 강원도 인제군 ○○부대 내 쌍호교회를 찾아 병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군평택교회에서 말씀을 전한 고예곤 목사는 “우리는 오직 성령의 힘으로 예수님께 받은 사명인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특히 군에 있는 젊은 영혼의 구원을 위해 더욱 힘써나가자”며 군선교회원들의 사명의식 재고취를 당부했다. 쌍호교회에서 설교한 채동성 목사는 “인생에 있어 뚜렷한 목표와 목적은 삶을 이끌어가는 견인차와 같다”며 장병들에게 그리스도가 주는 꿈을 품고 나아갈 것을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