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에 입각한 교사상 지도

 학교선교사 양성을 위한 훈련프로그램이 지난 3일 개강했다. 사랑의교사들(구 교육자선교회)이 담당하는 <제3기 학교선교사 훈련 (C.T.T.:Christian Teachers Training)>이 바로 그것. 이 훈련은 교육 일선에서 사역자로서의 사명을 이행하고 있는 교사들의 필요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기획됐다. 교파를 초월해 모든 기독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2001년 1기 훈련이 도입된 이래 해마다 문을 연 본 훈련 프로그램은 전국 학교 복음화를 위한 일꾼들을 배출해 왔다. 참가자 수도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는 1백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산지(학교)를 내게 주소서’(수 14:12)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모든 제자들을 하나님의 진리로 양육하는 교사로 훈련받게 된다. 또한 기독교 사상에 입각한 교사상을 정립하고, 사랑과 교양을 겸비한 교사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는 열방순복음교회 담임 송경호 목사, 열방대학 크리스티김 교수, 순회선교단 김용의 선교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