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 문제와 국제정세 주제로

 로고스교수선교회는 지난달 27일 ‘북한 핵 문제와 국제정세’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호서대학교 정근모 총장을 강사로 초빙해 선교회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특강은 동 선교회장 이선희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사야 55장 8절에서 9절말씀을 봉독하고 강연한 정근모 총장은 “북한의 수뇌부가 외교문제에 절대적인 카드로 핵을 내세웠다”며 “현재 국제사회는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과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만을 합법적인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고 있고 중국은 1963년도부터 핵무기를 개발했지만 북한은 이미 50년 전부터 핵무기를 개발해 왔다”고 전했다.
 선교회원들에게 북한의 핵 문제와 국제정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정근모 총장은 최근 북한의 핵 보유 발표 등으로 혼란이 야기된 국제정세와 북한의 벼랑 끝 전술에 대해 언급하며 “어려운 시국일 수록 기독교인들이 기도에 앞장서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는 호서대학교 명예총장 강석규 장로 등을 비롯한 선교회원들이 참석했다. 전국대학교수들을 회원으로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로고스교수선교회는 매달 1번씩 특강을 마련, 각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 전문분야에 대해 지식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