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부부선교회 체육대회 열어 |
지난달 27일 청년국 젊은부부선교회는 회원 모두가 모인 가운데 춘계 체육대회를 열었다.
주일예배를 드린 회원들은 체육대회 장소인 당산중학교 운동장으로 향해 예배를 드린 후 각 지역별로 점심식사를 했다. 이어 찬양의 시간과 담당 전형철 목사의 말씀 선포 후 첫번째 게임인 O/X 퀴즈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체육대회에 들어갔다. 이날 진행은 행사팀장 김영구 집사가 맡았다. 풍선터트리기와 단체 줄넘기 게임은 즐거움과 함께 회원간의 단합을 보여주었다. 한편 자녀들은 송재선 부회장의 인솔로 미니축구 게임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경기에 참여했다.
체육대회의 마지막 순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계주로 진행됐다, 바톤을 들고 전력질주하는 어린이들과 다리 사이에 얼굴이 밀가루 범벅이 된 채로 축구공을 끼우고 뒤뚱거리는 아빠와 엄마의 웃음이 어우러진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날 대회에는 참가상을 비롯한 푸짐한 상품도 마련되어 회원 모두에게 기쁨을 안겨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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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5.02. pm 16:52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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