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복지선교회, 3일간 다채롭게 꾸며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교정복지선교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안양 소재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2003년 봄 성경학교>를 주최했다.
 매년 봄, 가을에 개최되는 성경학교는 원생들이 믿음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도록 지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성경공부, 레크리에이션, 특별공연 등이 마련돼 3일간 다채롭게 꾸며졌다.
 성경공부는 5∼7명씩 15그룹으로 나뉘어 실시했고 동 선교회 회원들이 직접 교사로 나섰다.
 특별공연으로는 원생들이 준비한 찬양, 성극, 율동이 펼쳐져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한 관계자는 “가족들에게 편지를 쓰는 순서도 진행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