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대교구·신촌미용직업전문학교 공동으로

 장애인대교구는 지난 19일 신촌미용직업전문학교(최희진 원장)와 자매결연을 맺고 장애인성도 4백여 명에게 무료 이·미용을 실시했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된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미용 자격증을 취득한 동 학원 교육생 4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을 나타냈다.
 정신·지체장애 성도를 비롯해 노인들까지도 무료이·미용을 실시한 신촌미용직업전문학교 최희진 원장은 “앞으로 계속해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무료로 이·미용을 실시할 것”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범사회적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 교구 지구장 박진규 장로는 이날 행사에 앞서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서가 아니라 이제는 장애성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의 후원이 계속되어지길 소망한다”며 “동 학원의 교육생을 비롯해 임직원들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