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셀 지·구역장 세미나 성료
조용기 목사, 리더의 자세 강조해

 <제57회 셀 지·구역장 세미나>가 지난 24, 25 양일간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여의도와 본 성전과 지성전에게 개최된 세미나는 셀지·구역장으로 인하여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기도의 열기 또한 뜨거웠다.
 첫째날 ‘지도자의 자격’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조용기 목사는 “지도자는 내가 주안에서 누구인가를 확실히 알고 십자가를 통하여 새롭게 태어난 의인답게 행동해야 하며,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어야 하며, 믿음으로 다스리면서 사는 사람이어야 하며, 꿈을 꾸는 사람이어야 하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신앙을 소유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나 자신을 하나님께서 셀 지·구역장으로 부르신 것에 대한 정체성을 확고히 하여 세상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을 십자가 앞으로 이끌어 내어 주 안에서 새로운 신분을 얻은 지체임을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날 세미나에서는 ‘창조적인 기도’라는 제목으로 기도의 4가지 법칙에 대해 설교했다.
 조용기 목사는 자신이 지금껏 목회를 하면서 하나님께 응답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성경을 읽고 깨달은 마음을 통해, 믿음을 가지고, 바라봄의 법칙을 통하여 기도했기 때문”이라며 “무엇보다 응답된 것을 확실히 믿고 입술로 선포하며 기도해야 응답을 얻을 수 있다”고 피력했다.
 특히 조용기 목사는 양일에 걸쳐 참석한 셀지·구역장들에게 “리더는 무엇보다 성경에 대한 박식한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끊임없이 하나님을 알고, 확실히 믿고, 비전을 꿈꾸며, 입으로 시인하는 모습이 뒤따라야 한다”고 언급하며 참석한 셀 지·구역장에게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셀 재건’이라는 목표로 ‘오늘은 한국을’, ‘내일은 세계를’의 비전을 품고 전교역자와 성도가 혼연일체 되어 잃어버린 영혼을 구하는 일을 통해 교회부흥에 가속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한편 다음달 7일부터 8주 동안 오순절훈련소 주관으로 <셀 구역장 대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