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전호윤 목사를 강사로
모범봉사자 표창, 기념케이크 커팅도

 안수집사회 창립 25주년 기념예배가 지난 13일 오후 3시에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회장 김주성 안수집사의 사회와 18대 증경회장 강희영 장로의 기도, 권사 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전호윤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이날 전호윤 목사는 마가복음 15장 20절에서 27절을 주제로 우리가 본받아야 할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해 설명하며 “십자가의 은혜를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의 피를 통해 변화되고 구원을 얻는 안수집사회원이 될 것”을 강조했다.
 설교 후 허응만 1부회장의 약력보고에 이어 헌신봉사로 모범을 보인 장동엽 안수집사를 비롯한 26명의 안수집사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지도분과위원장 이무길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교회에 충성하고 하나님을 더욱 가슴 깊이 섬기는 안수집사가 되자’고 전했고 25주년을 기념한 케이크 절단식이 이어졌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5백20여 명의 안수집사들은 스데반처럼 하나님께 쓰임받는 안수집사회원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1978년 창립된 안수집사회는 총 5만9천9백13명의 성도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주관하고 매주 은혜의 빵 모금 행사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장학금과 생활비를 제공하는 등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