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개척자의 마음으로 선교 총력 당부

 21세기를 맞아 민족과 세계를 복음화하는 직장선교의 꿈을 키워나가는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직장선교회가 창립 22주년을 맞았다. 직장복음화로 민족복음화를 이루겠다는 소망을 펼쳐온 지 22년.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축하자리를 마련했다.
 직장선교회 창립22주년 기념예배 및 선교대회는 총재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CCMM 6층에서 열렸다. 이날 축하행사는 동 선교회 담임 한규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광자 복음가수 외 프레이즈 율동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동 행사는 사회자의 개회선언 후 총재 조용기 목사와 한세대 총장 김성혜 목사, 장로회장 양만득 장로,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장 김순배 장로, 본회 회장 김양일 장로의 케이크 커팅이 있었고 본회 증경회장 김덕중 장로의 만찬기도로 이어졌다. 친교를 겸한 만찬시간이 끝난 후 본회 고문 김낙형 장로는 “회원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22년 동안 직장선교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붙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어서 직장선교회의 다양한 활동내용을 담은 스크린이 방영됐다.
 총재 조용기 목사는 말씀을 통해 “직장선교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직장마다 신우회를 창립, 운영해온 회원들의 충성된 사역정신이 22년을 이어오게 했다”며 “창립 때 품었던 개척정신으로 재무장해 복음화에 앞장서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장 김양일 장로의 선교보고, 공로패 및 평생회원증, 우수신우회, 감사패 및 회장상 표창 등이 있었다. 한편 동 선교회는 오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기도원에서 개최될 <제18회 초교파 전국 직장인 일반성도 초청 금식대성회>에 많은 성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뜨거운 중보기도와 적극적인 홍보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