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고난 기념하는
성도들로 가득차
조용기 목사,
예수님의 5일간의 행적 설교

 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회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대성전과 부속성전에서 당회장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드려졌다.
 5일에 걸쳐 실시된 이번 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회는 기도회를 마치고 곧장 출근하기 위해 타고 온 자가차량과 교구버스로 인해 교회주변은 한때 교통마비가 될 정도였으며, 대성전과 부속성전은 1시간 전부터 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교회로 나선 성도들로 일찌감치 자리가 채워졌다.
 또한 새벽잠을 설쳐가며 기도의 열의를 불태운 성도들은 이번 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문제의 해결을 얻기 위해 예배가 준비되기 전부터 몰려왔다. 뒤늦게 온 성도들은 가까운 부속성전과 기도처로 자리를 옮기는 등 뜨거운 기도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며 성도들의 신앙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열린 새벽기도회에 강사로 나선 조용기 목사는 첫째날 ‘성전을 청결케 하심’, 둘째날 ‘하나님을 믿으라’, 셋째날 ‘위엣 것을 찾으라’, 넷째날 ‘유월절과 성찬’, 다섯째날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혔나니’ 라는 제목으로 각각 설교했다.
 한편 닷새 동안 진행된 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 대부분은 교회에서 준비한 빵과 우유를 지급받고 삼삼오오 직장으로 돌아갔다. 또한 몇몇 성도들은 자발적으로 한끼를 금식하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성숙된 신앙인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위성을 통해 예배를 드린 지성전과 개척교회에서도 성령의 충만함과 기쁨이 넘치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며, 아울러 개인, 가정, 직장, 생활 그리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들로 드려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