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문화사역자의 꿈

 지난 1일 영산아트홀에서는 매우 뜻 있는 음악회가 열렸다. <제1회 꿈꾸는 자들의 음악회>를 기획하고 무대에 올리기까지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한 사람이 바로 유정현 성도. 현재 주일4부 나사렛성가대에서 솔리스트 겸 부지휘자로 활동중이다.
 “작년 가을에 소이작도라는 섬으로 전도여행을 간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 머물면서 자선음악회를 구상하게 됐죠”
 수준높은 클래식 공연을 만들어 보겠다는 그의 꿈이 이루어진 것. 수익금은 소이작도에 위치한 백합교회를 후원하는 데 쓰인다고 하니 그 의미가 클 수밖에 없다. 이번 음악회는 좋은 반응을 얻어 지방 순회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미 그는 순복음인터넷방송국 나눔커뮤니티의 칼럼리스트로 이름이 알려져 있기도 한데, 인터넷 카페 ‘유정현의 찬양하며 사는 삶(http://cafe.daum.net/91josheppraise)’과 칼럼 ‘유정현의 요셉처럼 사는 삶 (http://column.daum.net/91joshep)’은 회원수가 6백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앞으로 기독교문화와 교회음악의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사역자로서의 비전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