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옥수수 종자 지원

 우리교회 NGO 선한사람들은 지난 1일 인천항에서 20톤 분량의 옥수수종자(수원 19호)를 국제옥수수재단을 통해 북한에 보내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 앞서 진행된 예배에서는 영복교회 나두산 목사의 설교와 선한사람들 김동욱 부회장 및 국제 옥수수재단 김순권 박사의 특별기도 등이 진행되었다.
 이번에 보내진 옥수수종자(수원19호)는 병충해와 냉해 및 태풍에 강하고 단위 면적당 종자 생산량이 우수한 품종으로, 파종되었을 경우 20배 이상의 지원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북한 주민 약 5만명에게 1년간 제공될 수 있는 양으로서, 최근 계속되는 경제 개혁의 실패와 자연재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동포들의 식량난 타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