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고난 되새기는 계기 마련
교회의 성사역에 최선 다짐하기도

 종로중구대교구는 지난 3일 오후 8시 안디옥 성전에서 춘계전도축복성회를 개최했다. 동 대교구 안수집사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성회는 가족단위로 교회를 찾은 성도들과 남성 성도들이 눈에 띄었다. 안디옥 성전을 가득 메운 8백여 명의 성도들은 성회를 통해 영성을 회복하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말씀을 전한 대교구장 이상열 목사는 ‘일어나서 함께가자’ ‘능히 넘치게 하시는 축복’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순종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에 보은하는 자세로 전도의 열매를 맺고 잃은 양 찾기에 주력해야 한다”고 전하며 “종로중구 성도들이 앞장서 더욱 국민일보 구독확장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고난주간을 앞두고 사순절을 지내며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진 종로중구대교구는 이번 성회를 계기로 출석성도 배가, 새신자 100% 정착, 전 성도의 성령세례화, 전도 및 국민일보 구독확장 등의 교구 목표에 더욱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