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보고 및 장학금 전달도 이어져

 선한사람들 성동지회에서 주최한 헌신예배가 지난달 21일 성동성전 대성전에서 있었다.
 금요철야예배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는 선한사람들 성동지회 회원들이 헌신을 재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예배의 사회는 최권능 목사가 담당했고 선한사람들 성동지회장 김일두 장로가 대표기도를, 성동성전 담임 최명우 목사가 말씀을 증거했다. 사도행전 10장 1절로 4절을 가지고 설교한 최명우 목사는 ‘기억하시는 하나님, 보답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전하며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섬김을 칭찬했다. 더불어 앞으로 더욱 선한 사업에 매진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설교 후에는 비디오 동영상을 통한 2002년도 선한사람들 사업보고가 이어졌다.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지난 1년간 펼쳐진 선한사람들의 활약상을 보고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선한사람들에서 마련한 장학금은 중등부와 고등부에서 추천을 받아 선별된 2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신앙을 잃지 않고 모범을 보이며 성실히 살아온 학생들의 모습이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