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산업과 함께 복음도 전파
“가슴속에 세계 선교와 이웃에 대한 사랑을 품는 학생들을 키우고 싶습니다”
온 세계에 그리스도와 한국의 IT산업을 알리겠다는 소망을 가진 최성 성도. 현재 남서울대학교 컴퓨터 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그는 3년 전 ‘IT선교봉사단’을 설립해 젊은이들과 함께 세계를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기업체 후원을 받고 그 후원금으로 컴퓨터를 사서 선교지에 나가는 ‘IT선교봉사단’은 지금까지 중국, 베트남, 파키스탄에서 기독교와 한국의 IT산업을 전했다.
지난 겨울방학에는 8명의 학생들과 16일 동안 파키스탄에 다녀왔다고 한다.
“테러의 위험이 높은 곳이라 24시간 내내 무장경찰들이 저희를 호위하고 다녔습니다. 낮에는 IT선교를 하고 밤에는 복음을 전했죠. 위험한 지역이라 두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생각에 늘 기쁨이 넘쳤습니다”
현지에 있는 14개의 교회를 방문해 컴퓨터를 기증하고 성경을 나누어주며 복음을 전하고 돌아온 그는 올 여름에 4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중국 연길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최성 성도는 앞으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터키 등을 향한 선교 준비를 하고 있다.
“IT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이 한국의 IT를 알리는 것은 세계 선교와 기독교를 알리는 의미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