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저는 물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주위에서 기독교가 과학을 과소평가하고 있고, 성경의 천지창조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과학은 현실적인 물질세계를 다루는 것이며, 신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를 다루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학의 분야에서 과학을 평할 수 없고, 과학이 신학을 평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를 통해서 볼 때 이 두 학문간에 충돌이 오게 된 것은 서로가 분야를 넘어서 간섭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과학의 발전을 조금도 과소평가하지 않습니다. 성경 창세기에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물질세계를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리고 천지창조는 과학적으로 증명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과학은 창조자에 대한 것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되어 있는 현실적인 물질세계를 연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과학은 진화론을 주장하고 있는데 그것은 증명된 것이 아닌 가설에 불과합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진화 그 자체가 증명된 과학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순복음 상담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