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선교회 소방교육 |
남선교회는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 안디옥 성전에서 소방교육을 받고 외부 훈련에 나섰다. 대구지하철 참사 사건 이후 재난방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 최대 교회로서 많은 인파가 모이는 교회 안전 봉사를 담당하는 남선교회원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이 실시된 것. 직접 소화기 작동에 참석한 회원들은 “교회의 안전과 성도들을 보호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고 설명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안전점검의 필요성을 철저히 돌아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회장 윤규한 장로는 “평소에 철저한 안전관리와 소화기 작동법을 알면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므로 이를 회원들에게 주지시키기 위해 실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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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15. am 10:11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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