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0장 - 샘물과 같은 보혈은 |
그리스도의 보혈 찬미
찬송가 190장은 예수님의 보혈이 가져다주는 죄사함의 효력을 확신하면서 그 북받치는 감격을 표출한 아름다운 곡이다.
스가랴 13장 1절의 말씀을 근거로 작사·작곡된 이 찬송은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언급한 내용을 예언적으로 보여주는 찬송이다. 특히 곡의 대부분이 원문 그대로 사용되거나 몇 절을 생략한 형태로 영어를 사용하는 몇몇 국가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1772년에 나온 콘여(Conyer)의 「시와 찬미수집(Collection of Psalm and Hymns)」에 4행시 7절이 처음 게재된 이 곡은 1779년에 나온 「올니 찬송가집(Olney Hymns)」 제1권 79장에 공식적으로 게재되었다.
그리스도의 보혈을 찬미하고 있는 이 노래는 19세기 초 대중집회와 영성캠프에서 주로 불려졌다. 작곡은 ‘깨끗이 씻는 샘’이라는 뜻으로 ‘Western Melody’ 를 비롯해 19세기의 대부분의 미국 찬송곡집에는 실렸으며 작곡자의 신원이 ‘Unknown-불명’이라고 되어 있기도 하다. 하지만 대부분 다른 찬송곡집에는 로웰 메이슨(Lowell Mason, 1792∼1872) 박사가 작곡한 것으로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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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14. am 10:22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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