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사람들, 제3기 호스피스교육 수료식

 우리교회 NGO 선한사람들은 지난 5일 세계선교센터 1층 샬롬성전에서 제3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은 졸업생들은 임종을 앞둔 말기환자들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고통을 덜어주며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호스피스사역에 헌신을 다짐했다. 이들의 헌신과 봉사는 외롭고 힘든 투병생활 가운데 있는 환우들은 물론 그들을 돌보고 있는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회의 호스피스 역할과 죽음에 대한 이해, 암 말기환자의 신체적 간호법, 호스피스 봉사자의 스트레스 관리법,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사별가족 관리 등의 교육 등을 이수하며 호스피스사역에 대한 지식과 임상실습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선한사람들 이병훈 회장은 “호스피스 선교는 마지막 순간까지 생명을 귀중히 하는 현장 실천 목회로 믿음과 행함이 균형을 이루는 차세대 목회”라며 졸업생들의 선전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을 이수한 굿피플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은 엘림복지타운, 용인 샘물의집, 일산 국립암센터, 일반병원 및 가정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