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4차원의 영적 세계 들어갈 것” 설교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설립된 로고스교수선교회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CCMM빌딩 우봉홀에서 기념예배를 드렸다. 동 선교회 회장 이선희 장로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부회장 이동환 장로의 기도에 이어 증경회장 손동수 장로의 연혁보고, 평택대학교 조기흥 총장의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말씀을 전한 조용기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1절에서 3절 말씀을 본문으로 ‘4차원의 세계’에 대해 설교했다.
 “하나님의 세계는 4차원의 것으로 하나님은 만유 중에 계시면서 만유를 초월하시는 분”이라고 전한 조용기 목사는 3차원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영원무궁한 하나님의 세계에 대해 설명한 후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해서 주님이 주신 꿈을 품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예수님을 통해 4차원으로 들어가서 용서와 영광과 참된 승리를 얻는 로고스선교회원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2부 임시총회는 손동수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했다. 이날 총회는 회칙개정, 임원 선출, 제18회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 관련 논의 및 23년 동안의 선교회 활동 회고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캠퍼스 선교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초교파 선교활동을 펼쳐온 로고스교수선교회는 지난 1980년 창립된 이후 학원복음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원선교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대학 캠퍼스를 순회하며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과 불우이웃을 위한 구제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