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느껴서 자꾸만 사람들을 기피하게 됩니다. 외롭고 두렵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십시오.

사랑으로 타인을 대하시길

A 샬롬! 봄입니다. 주님 안에서 움츠렸던 마음을 한 번 활짝 열어 보십시오. 인간관계는 기피하면 할수록 내면의 원시공포를 깨우게 된답니다. 원시공포는 약육강식의 무서운 세계에 혼자 남았다는 느낌을 주어서 두려움을 느끼게 만듭니다. 이러한 두려움은 극복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사회적, 문명적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끼리 어울려야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기억할 것은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이 나의 부족한 부분을 도우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자기를 표현하는데 주저하지 마십시요. 또한 남에게 기대하는 기대치를 낮추십시요. 못되게 굴면 그런가 보다 하고, 잘해주면 고맙다는 느낌을 가지고 편하게 사는 훈련을 하십시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대인관계를 잘하는 길은 사랑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의에 벗어나지 않게 행동하면서 관계를 넓혀 간다면 기분 좋은 체험을 많이 하게 되실 겁니다. 그렇게 하신다면 반드시 길이 열리리라고 봅니다. 만물에 힘을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마음에 가득 채우며 관계에 최선을 다하는 이 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순복음 상담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