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춘계부흥성회 성료
노방전도, 가정심방도 병행해

 새학기를 맞이한 아이들에게 순복음 신앙인의 자부심을 갖게 하고 바른 신앙을 심어주기 위한 <춘계부흥성회>가 성료됐다. 교회학교에서 주최한 이번 성회는 ‘성령님과 함께 살아요’라는 주제로 아동2부와 5부?6부?중등부와 고등부에서 춘계부흥성회로 개최, 학생들이 하나님 앞에 바른 비전을 세우고 목표를 향해 전진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동2부 <새봄초청천국잔치>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과 26일 3일 동안 개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관악대교구장 양세정 목사를 강사로 하는 부흥회에 이어 횃불선교단의 인형극은 아이들에게 전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는 점을 감안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날 행사는 예수님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친구들을 전도한 아이들에게 전도의 기쁨을 전해주었다. 
 아동5부는 중등부 예배실에서 지난 1일 박소량 전도사를 강사로 부흥집회를 열어 새학기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비전을 심어주었다. 부흥회 후에는 지역별로 조를 나눠 노방전도를 나가고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친구들의 가정을 심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6부는 지난 1일 아동6부예배실에서 김창수 목사(고등3부)를 강사로 부흥회를 마련해 기도와 말씀을 통한 영성회복 시간을 가졌다. 중등부는 지난달 28일 바울성전에서 김군일 전도사(두레교회)의 특강에 이어 이찬수 목사(우리교회)를 강사로 부흥회를 가졌다. 또한 반별모임과 경배와 찬양은 이날 성회를 더욱 은혜롭게 장식했다.
 고등부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바울성전에서 부흥성회를 열었다. 오후 6시부터 시작한 이날 예배는 늦은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바울성전을 가득 메운 학생들의 찬양과 기도의 열기가 뜨거웠다. 성회 첫째날은 최재혁 목사(고등1부), 둘째날은 김창수 목사(고등3부), 셋째날은 진현무 목사(고등2부)가 예배를 인도해 학생들에게 성령충만과 강건한 믿음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