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TI 최수일 목사를 강사로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농어촌선교회는 지난달 16, 23 양일간 동 선교회 사무실에서 최수일 목사(평신도선교훈련원)를 강사로 2003년도 농어촌선교를 위한 영성강화훈련을 가졌다. 1년에 두 차례씩 갖고 있는 영성강화훈련은 매주일 농어촌교회를 찾아 일일부흥성회로 교회사역을 돕고 목회자와 성도들을 격려하는 동 선교회원들에게 사단과의 한 판 승부를 앞둔 몸 만들기 시간이었다. 이번 훈련에서 최수일 목사는 영적전쟁과 영적권세, 성결능력, 축복과 은혜, 비전공동체 등을 주제로 집중 강의했다. 또 실제적인 전도법인 전도특공대와 관계성 전도 등에 대해 강의하며 농어촌 선교를 위한 기술적인 방법뿐만 아니라 전도자의 영성 변화를 중요하게 다루었다. 참석자들은 “농어촌지역을 찾아 실제적인 전도에 힘쓸 수 있도록 전도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깨닫는 것으로부터 강의가 시작돼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최수일 목사는 “전도지 몇 장을 전하고 복음의 말씀을 몇 마디 건네는 것이 전도가 아니라 전도자가 영적으로 깨어있고 성령이 충만해야 효과적일 수 있다”며 “성령에게 순종할 때 능력있는 전도자가 될 수 있으며 자신이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었다는 사실을 생활 속에서 적용할 때 전도가 활기를 얻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