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7일까지 총 12강 진행

 상담소는 지난 9일 <제30기 상담학교 초급과정>을 개강했다. 30기 과정은 오는 4월 27일까지 총 12강으로 진행되는데 1백여 명이 등록했다.
 첫날 강의를 담당한 정동섭 교수(침례신학대)는 ‘인간이해’를 주제로 기독교 상담의 개괄적인 내용을 강의했다. 로마서 12장 2절을 기초로 설명을 시작한 정 교수는 “모든 종교가 추구하는 것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이지만, 사람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후의 강의는 △성경적 상담(한신대 이금만 교수) △프로이드 정신역동 상담(연세대 정석환 교수) △인본주의 상담(고려대 한성열 교수) △인지행동주의 상담(서울대 민병배 교수) △상담학 개론(천안대 한재희 교수) △가정사역과 부부성장(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 추부길 소장) △청소년 이해와 상담(김형모 집사) △인간관계와 대화(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김용태 교수) △전화상담의 특성(이화여대 이광자 교수) △임상목회의 실제(한국기독교상담심리치료연구원 김기복 교수) △순복음과 전인치유(한세대 고병인 교수) 등이 담당한다.
 상담소장 임동택 목사는 “상담학교는 전문 상담 봉사자를 배출한다는 점에서도 중요하지만 셀 목회 활성화의 측면에서 볼 때도 매우 비중있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