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직 사상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현대는 분업화하여 전문적으로 헌신해야 하는 시대다. 때문에 직업은 인류공동사회에서의 자신이 설 위치와 역할을 의미하기도 한다.
다원화된 사회에서 사람이 자신의 한평생에 전문직을 수행하기 위한 직장은 일을 중심으로 하는 또 하나의 사람들의 공동체이기도 하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직업에 대하여 만족을 느끼지 못하면서도 생활수단으로 생각하고 일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가 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들의 직업도 자신들의 욕구충족 수단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원래 직업이라는 낱말은 ‘내가 원하는 일’이라는 천직사상을 표현하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친히 불러서 시키신 일이 곧 자기의 직업이라는 천직사상으로 일하게 된다면 사람들이 자기들의 직업에 귀천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칼빈은 사람이 자기 직업을 천직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곧 신앙이라고 말하며 기독교인들의 직업윤리 의식을 강조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직업에서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청지기적인 자세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또한 자신의 일을 천직으로 알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자세로서 직장이라는 공동체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지켜야 한다.
자신의 직업에 대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임하는 종들처럼 기쁜 마음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신앙적인 측면에서 직장을 이해할 때 직장의 동료들은 경쟁자의 위치가 아니라 공동의 목표를 위하며 함께 일하며 축복을 나누는 동역자로서 이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