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부흥과 성도들의 신앙성숙 목표로

 ‘눈물의 파종! 기쁨의 추수!’
 영혼구원을 올해의 지령으로 삼은 용산대교구에는 연초부터 뜨거운 기도의 바람이 불어 올해 사역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용산3교구와 5교구에서 연달아 열린 기도회가 바로 그것. 각 기도회는 성도들을 기도의 끈으로 묶어주며 교구부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테이프를 끊은 것은 용산5교구. 용산대교구장을 맡고 있기도 한 이영신 목사는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제1회 영혼구원과 문제해결을 위한 작정기도회>를 열었다. 영혼구원에 초점을 맞춘 이번 기도회에서는 ‘1셀당 3세대 전도’라는 상반기 전도 목표 달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기도했다.
 이어 개최된 용산3교구의 <교구부흥과 영성회복을 위한 여리고기도회>는 지난달 20일에서 25일까지 진행됐다. 동 기도처에서 열린 이 기도회 역시 영혼구원을 통한 교구부흥을 주목적으로 삼아 ‘영혼구원은 하나님의 소원이다’라는 용산대교구의 올해 표어를 성도들에게 재확인시켜 주었다.
 여리고기도회는 이영신 목사와 유현숙 전도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새신자 정착과 셀 활성화를 통한 교구의 부흥을 위해서, 성도 개인의 신앙성장과 영성회복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한 용산3교구는 아울러 후암동과 해방동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전도활동 역시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마음을 모아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