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42명 주의 군사로 거듭나

 군선교회는 지난달 25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신병교육대 십자군교회를 방문하고 <신병교육대 진중세례식 및 전도위문예배>를 실시했다.
 선교회 임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예배는 군종참모 김경근 목사의 사회와 배남준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영종도순복음교회 고예곤 목사가 설교했다.
 여호수아 1장 5절에서부터 9절을 본문으로 ‘강하고 담대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고 목사는 “하나님은 언제나 주를 부르는 자와 함께 하신다”며 “훈련받는 동안 하나님이 언제나 함께하시고 인도하신다는 믿음을 져버리지 말고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가라”고 설교했다. 아울러 “군사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자기의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없다”며 “군생활을 통해 멋지고 훌륭한 주님의 자녀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선교회는 이날 1백42명의 국군 장병에게 세례식을 거행하고 2003년도 군선교회 목표인 70만 국군장병 복음화를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