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7교구 사랑의 떡 나눠 |
관악 7교구(담당 박정현 전도사)는 지난 23일 동 기도처에서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민족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생활 환경과 질병의 고통으로 명절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성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삶의 고통 속에 놓인 성도들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었다.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는 7교구 성도들이 힘을 합해 준비한 7가마(쌀 560㎏) 분량의 떡을 이웃과 성도들에게 판매, 그 수익금을 생활고를 겪고 있는 성도들에게 전달한 것. 동 교구 성도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명절의 기쁨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일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악7교구 성도들의 따뜻한 사랑나눔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성탄맞이 사랑나눔으로 12가마(쌀 960㎏) 분량의 떡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어려운 성도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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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24. am 10:42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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