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육이 잘되는 복된 삶으로의 첩경(捷徑)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을 신령과 진정으로 믿는 믿음
믿음으로 구원의 기쁨, 신앙성장 그리고 능력 부여받아

 기독교는 믿음의 종교로 불립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인이 되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믿는 순간 신앙생활이 시작됩니다. 그리스도인이 축복받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믿음은 인간에게 구원을 선물하고 신앙을 성장시키고 그리고 능력을 부여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믿음은 첫째 구원을 보장받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은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의 조상인 아담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영원한 축복 가운데 살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첫 사람 아담이 타락함으로 인류는 영원한 저주 아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인류가 영원한 지옥불에 던져지는 것을 간과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인류의 구원을 위해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인류가 예수님을 믿음으로서 구원받는 길을 보장해 주셨습니다. 그 길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이며 또한 내세에서도 천국의 시민으로서 성도들과 함께 영원히 사는 길입니다.
 이 믿음을 가진 자들은 다음으로 일상생활 가운데 신앙이 자라나는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이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두 번째 유형의 믿음입니다. 이 믿음은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믿음을 말합니다. 한 장 한 장의 벽돌이 쌓여 집을 이루듯이, 그리스도인은 꾸준한 신앙생활을 통하여 성숙한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꾸준한 신앙생활은 성실한 교회생활을 말합니다. 믿음은 교회를 통해 자라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을 가르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죄를 회개하고 용서받는 것을 가르치고, 사랑으로 하나 되는 것을 가르치고, 축복받는 것 등을 가르칩니다.
 이 가르침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그 다음으로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믿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세 번째 유형의 믿음은 바로 기적을 일으키는 초자연적 믿음을 말합니다. 이 믿음의 은사를 소유한 자가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은 병들고 고통당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인도하기 위해 그들을 치료하는 초자연적인 기적을 베푸십니다. 이 믿음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삶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은사를 하나님의 은혜로 받은 자들은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는 자들로 불립니다.
 기독교의 믿음은 그리스도인들을 영혼과 범사와 건강이 축복받는 삶으로 인도합니다. 성경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요한삼서 1장 2절)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와 같은 삼중축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한세대학교 순복음신학연구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