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편만히 증거하는데 주력할터”

 우리교회는 <전인구원과 세계복음화를 지향하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새신자 정착 및 양육강화 ▲ 셀 목회 정착 및 활성화 ▲ 교회개척의 확장 ▲ 선교의 활성화 등을 4대 목표로 세우고 2003년 화려한 결승점을 향해 이제 막 스타트를 시작했다.  우리교회는 지난 45년 세월 동안 당회장 목사님을 중심으로 성도들이 혼연일체되어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국내외 정세가 매우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는 이 시점에 복음전파의 선봉에 서 있는 우리교회의 사명은 더욱 크고 중한 것이다. 때문에 우리교회는 올해 동안 어떠한 역경이 뒤따른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복음증거와 세계선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본지에는 2주에 걸쳐(12일, 19일) 3명의 부목사와 국장, 그리고 지성전 담임목사들에게서 2003년 한 해 동안 각 부서들이 지향할 목표와 비전에 대해 듣는 난을 마련하였다.<편집자 註>

전인구원과 세계복음화 지향에 전력

목회담당부목사 전호윤

 2003년 우리 교회의 표어는 “전인구원과 세계 복음화를 지향하는 교회”입니다. 그리고 새신자 정착 및 양육강화, 셀 목회 정착 및 활성화, 교회개척의 확장, 선교의 활성화를 4대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 비전을 보다 깊고 넓게 확산시키기 위해 말씀을 준비하고 예배를 활성화시키며 기도하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저 합니다.
 또한 6백여 명의 교역자들이 기쁨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어려움 있을 때 도와 드리는 일을 위해 여의도지방회 활동을 활성화 시키고자 합니다.
 아울러 인터넷 방송을 통한 전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송시스템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려고 합니다. 현대는 인터넷의 영향이 점점 강화되는 시대입니다. 이에 발맞춰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구축하려고 합니다. 이로인해 성도들이 교회는 물론 장소를 불문해 우리교회 소식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생활에 영적 활력이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새해에는 개인적으로 새벽말씀잔치를 더 풍성하게 마련하기위해 스스로 기도와 말씀연구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순복음 영성 가득한 교회 만들기 최선

교무담당 부목사 김봉준

새해는 당회장님의 목회방침을 실행에 옮기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교회 4대 목표의 달성을 위한 교무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셀목회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하여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셀 구역장님, 권사님, 집사님들을 위한 목양적 배려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교회 내에 위로와 격려, 소망과 사랑이 넘치는 분위기가 가득하도록 하겠으며, 상처받는 영혼을 감싸주고 도와주는 교구분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순복음의 영성이 가득한 교회가 되도록 기도와 말씀을 통한 성령운동의 불을 지피겠습니다. 새벽기도, 성령대망회 등을 활성화시켜 기도하고 능력 받아 승리하는 순복음의 신앙인이 되도록 교무행정의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셋째, 교역자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고 성도들을 섬기는 종의 모습을 보임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이 사랑이 세상에 확산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금번 한해는 하나님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행복한 신앙생활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방방곡곡에 교회세우기에 최선 다할터

교회개척 및 청년담당 부목사 김경문 목사

 교회개척국의 올해 ‘교회개척’ 목표는 약 40여 개입니다. 현재 소명받은 40여 명의 개척자들이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7기 개척학교는 3월초에 개설합니다.
 한편 세워진 교회가 자립하고, 성장하는데 협력을 다할 것이며, 올해도 ‘교회개척의 날’ 행사를 준비하여 개척목회자들을 격려하고, 교회개척의 뜻을 고양할 예정입니다. 성도 여러분들의 기도와 ‘개척교회헌금’을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에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청년국은 ‘젊은 지체들 배가운동’과 ‘셀 조직 활성화’ ‘순복음영성강화’와 ‘기독문화확산’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특히 5부 예배가 젊은 지체들의 정서와 영성에 만족함을 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예배로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21세기는 변혁과 경쟁력의 시대입니다. 청년은 이 시대의 바람직한 변화를 이끌고, 하나님 뜻을 이 땅에 실현시킬 주인공입니다. 오늘날 탁류가 흐르는 사회이지만 살아있는 물고기처럼 맑은 샘물줄기를 찾아 탁류를 벗어나 힘차게 나라와 사회와 교회에 크게 쓰임 받는 젊은 지체들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입니다.

교회의 선한 사업 수행에 만전기할 터

총무국장 김복우 장로 

 올해는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세계 복음화를 위한 우리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입니다. 교회의 전반적인 행정을 총괄하고 있는 당회장님께서 이 같은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본교회와 지성전을 비롯해 기도원, 엘림복지타운, 그리고 교회와 관련된 모든 협력기관들이 선교와 섬김, 사회사업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충실히 뒷받침하겠습니다.
 우리교회는 주5일 근무제에 대비해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내에 수련원을 짓는 등 성도들이 더욱 믿음 안에서 신앙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역자들을 위한 실버복지타운, 성도들을 위한 장묘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 사업들이 좋은 기획 속에 사고 없이 하나님 은혜 가운데 잘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
 총무국은 항상 개방되어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예배에 불편한 사항이 있으시면 저희 부서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즉시 현장 조사를 통해 적절한 조처를 하고 개선하겠습니다.
 올 한 해는 우리 모두 연합해  하나님께서 주신 선교적 사명과 주님이 명령하신 사랑을 잘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선교사역의 극대화 모색을

박세영 목사(선교국장)

 올해 우리교회 4대 목표 가운데 하나인 선교의 활성화를 위해 선교국은 선교지 실정에 맞는 현지 사역자의 양성에 힘을 쏟아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우리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의 사역에 더욱 힘을 싣는 일로 선교의 토착화는 물론 선교의 자립화를 이뤄 선교사가 임지를 이동하게 되더라도 복음사역이 중단되지 않고 꾸준히 전개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선교국은 해외신학교 사역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 제자양육과 사역자 양성에 주력하는 2003년이 되도록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선교국은 선교사역의 극대화를 위해 선교지마다 거점국가 및 도시를 선정, 지역 특성에 맞는 선교전략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는 복음전파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선교사간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해 선교사 한 사람이 하기 힘든 사역들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대처를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원주민 선교와 교민 목회가 유기적 관계를 이루도록 힘써 나갈 것입니다. 현지 사회에 깊숙이 들어가 있는 교민들을 통한 복음전파는 선교사역의 효과를 높여 나갈 것이며, 이는 현지사회와 교민사회를 하나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평생교육의 장 될 터

영광대학장 최용락 목사

 영광대학의 올 한 해 소망은 ‘오직성령충만’, ‘출석학생 3백50명 돌파’로 질적으로 양적으로 부흥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새해 목표로 설정된 ‘오직기도’의 푯대를 향해 전진하여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리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출석 3백50명과 재적 5백명의 비전 달성은 물론, 한명의 생도가 하나의 개척교회를 도맡아 기도하는 일이 구체적으로 이루지도록 하고자 합니다. 영광대학 내 교육적인 측면 뿐만아니라 사회적인 측면에서도 학생들의 영향이 미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합니다. 그로 인하여 학생들의 남은 삶이 주 안에서 아름답게 열매 맺어지길 또한 소망합니다.
 우리나라도 그동안 생활 수준 향상과 보건,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14%에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노인 교육이 단순한 복지의 차원을 넘어서서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는 가운데 노인의 사회참여, 자립, 능동적인 주체자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인 교육에 관련된 연구와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순복음의 동량 최선다해 양육할 터

 교육국장 최길학 목사

“성령님과 함께 살아요”라는 교회학교의 표어처럼 성령충만한 교회학교를 만들겠습니다.
 2003년을 맞아 새롭게 활성화된 교회학교가 되고자 세가지 계획을 잡아봤습니다. 첫번째는 꿈을 품고 실현해가는 교회학교가 되는 것이고 두번째는 본부부서와 지역분교, 아동대교구의 부서들이 서로 화합하고 사랑하는 교회학교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신바람 나는 교회학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 세가지 소망을 이루기 위해 교역자와 교사, 학생,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겠습니다. 대외적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역자와 교사의 자질을 향상하고 교회학교에 대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될 교육개발팀은 교회학교 공과공부를 시대에 맞도록 새롭게 제작할 것입니다.
 교회학교는 학생과 교사, 교역자들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교회학교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주는 학부모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학부모들을 위한 아버지?어머니 학교도 구상 중에 있습니다.
 신바람 나는 교회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