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과 함께하는 교회학교’ 어린 영혼사랑에 최선 다짐

 <2003 교회학교 신임원 성령대망회>가 지난 5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벧엘성전에서 거행됐다. 교회학교를 이끌어갈 본부부서와 지역분교, 아동대교구가 연합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영성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성령대망회는 일산제일순복음교회 담임 신성남 목사가 강사로 초빙됐다.
 교감 진현무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교육위원장 임효종 장로의 대표기도, 교육국장 최길학 목사의 강사소개로 이어졌다.
 신성남 목사는 누가복음 5장 17절에서 26절을 본문으로 ‘믿음을 보이라’에 대해 말씀을 선포하며 하나님께 보여야 할 믿음을 강조했다. 또한 “2003년에 순복음의 미래를 이끄는 교사로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적극적인 믿음을 가져야 한다”며 “이웃과 연합해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아이들을 믿음으로 양육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부서 단위로 합심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서로의 목표와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새로운 비전과 각오를 다진 이날 기도회는 ‘성령님과 함께 살아요’라는 2003년 교회학교 표어처럼 성령으로 가득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