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찬양, 워십, 성극 등 공연
권사회 몸찬양팀 비롯 유관 단체 협연

 신학생 장학후원을 위한 <기독예술제>가 지난 7일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국민일보 부설 순복음사회교육센터 율동지도자교실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주여 뉘시오니까?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행 9:5)를 주제로 진행됐다.
 어려운 환경가운데서도 주의 종의 길을 걷기 위해 준비하는 신학생들을 격려하고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순복음신학원(이하 순신원) 학장 김홍원 목사의 개회기도 후 율동지도자교실을 비롯해 제2성전 율찬아카데미, 에클레시아 중창단 등 70여 명이 준비한 찬양, 워십, 성극 등을 선보였다.
 특히 사울의 회개와 바울의 결단을 다룬 성극 ‘주여 뉘시오니이까’는 바울성전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믿음을 결단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또한 권사회 에벤에셀 몸찬양팀과 DCEM엔젤스가 출연해 더욱 알찬 공연이 되었다.
 행사 관계자들은 “부채춤과 소고, 장구 등을 통해 전문 율동찬양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율동찬양사역의 중요한 역할을 알 수 있었다”고 평했다. 순신원은 올해부터 율동찬양신학과를 개설해 전문율동찬양사역자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