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인연합회, 남선교회, 안수집사회 특별성회 열어

 신년벽두를 기도로 열기 위한 성도들의 열정이 뜨거웠다.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본 교회에서는 각 부서별 신년축복성회가 열렸다.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는 구랍 31일과 1월 1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2003년 실업인신년축복금식대성회>를 개최했다.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는 2003년을 향해 푯대를 세우는 회원들의 소망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국내외 복음화라는 공동목표를 갖고 매진해 온 연합회원들은 2003년에는 더욱 가중된 선교열정을 품기 위해 1박2일의 금식기도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남선교회에서도 지난 1일 안디옥 성전에서 신년축복성회를 개최됐다. 제1부는 제1부회장 이진남 장로의 사회로 홍보실중창단의 경배와 찬양, 개회선언, 제1감사 문영기 장로의 대표기도, 전심원 복음가수의 특송에 이어 전호윤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여호수아 3장 1절로 6절을 통해 새로운 땅에 들어가려는 신앙인의 모습을 조명한 전호윤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널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이었다”고 설명하고 “2003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세상의 요단강을 건너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새로운 땅에 들어가려면 그분의 능력만을 의지하고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부는 기획조정실장 김규범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모범봉사자 표창과 각실·지회 참석보고 및 인사, 회장 윤규한 장로의 신년인사, 제1감사 문영기 장로의 감사계획안내, 남선교회 표어제창 등이 있었다.
 아울러 안수집사회에서도 지난 1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벧엘성전에서 신년축복금식성회를 개최했다. 총 2부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안수집사회원들이 가족동반으로 참석해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사랑을 전하는 훈훈한 자리가 되었으며 김경문 목사와 명성훈 목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말씀을 전했다.
 이번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성령으로 무장한 영적 군사로서 국내외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교회를 든든히 세우기 위한 교회지킴이로서의 직분감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재다짐했다. 나아가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순복음의 신앙과 신학에 입각해 성공적인 한 해가 될 것을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