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총회 |
○…국내외 중국인들에게 활발한 복음사역을 펼쳐온 중국남방선교회 11차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동 선교회에서 개최됐다. 한중수교 10년을 통해 표면적으로는 선교활동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 같지만 55개 소수민족 중 15개 민족은 아직도 복음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으며 35개 민족은 매우 미약한 교세를 갖고 있기에 동 선교회의 사역은 달려온 길보다 달려갈 길이 더 많다는 것이 회원들의 공통된 인식이다. 때문에 이날 정기총회는 결산의 의미보다 중국선교에 대한 각오를 더욱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동유럽에서부터 극동아시아까지 넓게 펼쳐진 구 소련 지역에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전하고 있는 러시아선교회 12차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동 선교회에서 마련됐다. 공산주의의 몰락과 함께 선교의 문이 열리긴 했지만, 상당 지역은 이슬람 국가들로 구성돼 복음전파가 쉽지 않다. 많은 선교사들이 신분을 직접적으로 노출시키지 못하고 생명의 위협조차 느끼며 살아야 하기에 가시적인 선교의 결실은 사실상 기대하기 힘들다. 그런 점에서 동 선교회원들의 마음은 안타깝지만, 더욱 열심히 기도해야 할 이유 또한 발견한다.
○…군선교회 23차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동 선교회에서 열렸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김경문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고, 이어진 총회에서는 2002년 선교실적 보고, 감사보고, 2003년도 사업계획보고 및 공로자 표창, 부회장 및 감사 임명장 수여 등 회무가 처리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공군 ○○부대 박철준 부대장이 참석, 금성교회 건축 경과보고 및 감사인사를 전했다.
○… 아프리카에 복음을 전하고 있는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아프리카선교회는 지난 22일 동 선교회실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선교사업 실적보고 및 감사보고, 표창장?임원 임명장 수여 등이 있었다. 동 선교회 회장 허철희 장로는 영상선교사업, 선교문화센터 건축, 봉사회원 개발, 중보기도회원 개발 등 선교회 목표를 설명하며 아프리카 복음화를 위한 회원들의 중보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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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2.27. pm 16:20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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