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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국내성회 및 강단교류

교파와 교단 초월한 성령운동 확산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3월 26, 27 양일간 부산 수영로교회 새성전에서 열린 <부산 성시화대성회>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와 부산의 1천3백여 교회가 교파를 초월한 연합 행사였다. 이에 대해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것이 부산지역 교회들과 성도들의 말이다. 특히 부산지역 교회와 성도들을 고무시킨 것은 조용기 목사의 능력있는 메시지에 감동받고 도전받은 부산의 많은 젊은이들이 부산 복음화를 위한 헌신자로서의 삶을 결의해 이 지역 교회사역에 청신호를 밝혔다는 점이다. 덧붙여 성회가 열린 부산 수영로교회는 국내 최대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에 속한 교회로 조용기 목사의 주강사 초청은 장로교와 순복음의 강단교류로 한국교회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장로교와의 강단교류에 더욱 탄력을 붙인 것은 4월 9, 10 양일 동안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개최된 심령부흥성회. 예배시작 2시간여 전부터 일찌감치 몰려든 성도들로 동 교회 대성전은 물론 부속성전들까지 발 디딜 조금의 여유도 남기지 않았다. 강단에 나선 조용기 목사는 “44년 동안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성령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고, 사랑의교회는 제자훈련 사역에 큰 역할을 맡아 해왔다”며 “서로에게 격려와 용기를 아끼지 않고, 필요한 부분을 받아들여 하늘나라의 확장에 더욱 매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경남 울주 지역 선교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울주 성시화대성회>는 이 지역 복음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주최측은 한때 온 국민을 열광시킨 2002 한·일 월드컵 4강전 경기로 인해 성도들의 성회참여율 저조를 걱정했지만, 이는 기우였다. 성회장소인 울주군민학생체육관은 성회시간 2시간여 전부터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성도들이 몰려와 순복음에 대한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요청이 어떠한지를 가늠케 했다.
 특히 성회와 함께 열린 이 지역 목회자세미나에서 조용기 목사는 한국축구를 월드컵 4강에 올려놓은 히딩크 감독의 리더십에 대해 언급하며 그의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사고를 목회현장에 도입, 한국축구의 급성장을 목회현장에 도입하자고 했다.

 

기사입력 : 2002.12.27. pm 15:53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