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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볼산

일명 ‘변화산’이라고도 불리워

 이스르엘 골짜기 가운데 북동쪽 산, 나사렛 동남쪽 9.6km 지점으로 현재의 벨 엣 투르(Jebel et-Tur)에 다볼산이 있다. 이곳에서 갈릴리 바다 남서쪽을 다볼로 보고 있다.
 다볼산은 이스라엘 평원 동북편에 누각처럼 솟아있는 1천3백12피트의 높은 산이며 시야가 매우 넓다(시 89:12, 렘 46:18). 성경에서는 잇사갈과 스불론 지경 사이에 있는데(수 19:22) 스불론의 한 성이며 므라리인에게 준 땅(수 19:22, 대상 6:77)으로 기록되어 있다. 사울이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고 이 길로 돌아갔다(삼상 10:3). 일명 변화산이라고 하는 이곳은 이스라엘의 사사들과 예수 그리스도와 깊은 관계가 있다. 현재 이즈르엘 골짜기에 위치한 해발 5백88미터의 종모양 다볼산 정상에는 서기 4세기 비잔틴 시대의 교회터에 서기 1921년 프란치스코 수도회에 의해 세워진 교회가 예수님의 변화를 기념하고 있으며, 십자군시대의 성벽과 건물의 유적이 있다. 또한 그리스 정교회의 엘리아 기념교회도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이 산 정상에서 여성예언자 드보라는 바락에게 20년간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가나안왕 야빈에 대해 1만인의 군대를 인솔해서 싸우도록 명령했다(삿 4).

 

기사입력 : 2002.12.27. pm 15:07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