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백여 개 개척…지역 복음화 초석
전국에 고른 분포, 5백개 목표에 40% 달성
<교회개척의 날> 등 목회자 사기진작에 총력
왜 새로운 교회를 개척해야 하는가? 교회가 너무 많다고 하는데, 또 실제로 같은 건물에도 여러 교회가 있을 정도로 포화상태인 지역도 있는 것이 사실인데 무엇 때문에 교회를 새로 개척하려고 하는가? 기존 교회를 더 성장시켜서 영혼을 구원하면 안되는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물음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교회의 대답은 분명하다. 교회개척은 하나님의 뜻이며 세계 복음화를 이루기 위한 최상의 방법은 교회개척이라는 것이다. 올해 우리교회 3대 목표가 말해주듯이 ‘교회개척의 확장’은 우리의 사명이며 비전이다.
얼마 전 조용기 목사는 한 설교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교회는 살아 있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교회를 더 개척하지 않는다면 기독교의 미래는 사라지고 말 것이다. 교회가 교회를 낳는 것은 지극히 바람직한 모습이다. 개교회의 성장과 발전에만 몰두하면 후퇴와 침체가 닥쳐 올 뿐이다. 개척을 통해서 하늘나라를 확장하는 것이야말로 마지막 세대를 사는 우리들이 감당해야 할 일이다” 우리가 왜 개척을 해야 하며 개척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대언하는 장면이다.
그렇다면 우리교회는 올 한해 동안 개척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으며 또 그 성과는 어떠한지 살펴보도록 하자. 교회개척국이 등장, 본격적으로 개척사역을 담당하기 시작한 것은 1999년. 그 이후로 매년 꾸준한 성장을 보였다. 올해 개척된 교회 수는 61개. 누적해서 헤아려 본다면 2백13개의 교회가 현재 순복음의 깃발을 휘날리고 있는 셈이다. 이것은 5백교회 개척이라는 우리교회의 비전에 40% 이상 근접한 수치이며 교회개척국 설립 3년여 만에 일구어낸 크나큰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경기 94개, 인천 18개, 강원 10개, 충남 14개,대전 23개, 충북 10개, 전남 4개, 광주 5개, 전북 12개, 경남 8개, 부산 4개, 경북2개, 대구 8개, 제주 1개 등으로 나타나 있다. 이는 1999년 당시와 비교할 때 2개에 불과하던 강원 지역의 교회 수가 5배 정도 늘어났으며 충남·대전 지역은 4배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동시에 우리나라 전역에 복음이 편만히 전파되고 있음을 입증해 준다.
개교회가 2백개 이상의 개척교회를 재생산해 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교회는 불가능하게 보이는 일에 과감히 도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같은 일이 가능한 것은 바로 교회개척국의 자랑 ‘개척학교’가 있기 때문. 올해 개척학교 5기와 6기를 통해 배출된 수료자는 총 34명이며 우리교회뿐 아니라 타교단 출신 목회자들에게도 창구를 개방, 효과적인 개척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개척학교 이외에도 지역선정, 성전건립에 이르기까지 개척 목회자들이 원활한 개척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교회개척국이 있기에 우리교회의 목표 달성이 가능했던 것이다.
올해 교회개척 사역에 있어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제1회 교회개척의 날>행사 개최다. 이미 파송되어 현장에서 뛰고 있는 목회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서로 격려하고 교회와의 깊은 연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참석자들과 성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무엇보다도 교회개척의 중요성을 성도들이 인식하고 기도와 물질로 후원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는 것이 큰 성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