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불우이웃 위해 사용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직장선교회 주최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이 지난달 24일 동 선교회 사무실에서 있었다. 매년 불우이웃행사를 개최해 온 직장선교회에서는 행사 수익금과 성금을 동 선교회원들이 후원하고 있는 석암·베데스다 요양원을 비롯해 여러 기관에 보내며 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개회예배로 시작했다. 회원들은 “차와 간단한 다과뿐 아니라 김밥, 오뎅, 떡볶이 등 분식도 준비했는데 가까운 사람들 혹은 가족들까지도 한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누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여서 힘든 줄 모르고 봉사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가족단위로 찾아온 한 성도는 “아이들에게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현장이 되었고 오랜만에 가족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오후 6시까지 계속된 일일찻집에는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려는 성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