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촛불’ 통해 참된 용서 깨달아

 제49기 오순절 사랑훈련학교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교역자, 제직, 교회직원, 평신도 등 총 2백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아시아청소년선교훈련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오순절사랑훈련학교는 첫째날 ‘나는 누구인가?’, 둘째날 ‘예수님과 함께 죽고’, 셋째날 ‘예수님과 함께 부활하고’, 넷째날 ‘성령님과 함께 세상으로 가고’의 주제로 실시됐다.
 이번 49기 사랑훈련학교는 총 10개 소그룹으로 편성되어 성령님의 역사를 가로막는 사단의 세력을 묶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유와 평안을 누리는 회복의 시간들로 가득했다. 또한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을 재현함으로써 수많은 죄악으로부터의 해방을 선포하고 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사랑의 촛불길’ 순서를 통해서 훈련원들은 자신과의 원수된 자를 떠올리며 용서의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가졌고, 가정과 형제, 부모, 개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기도했다.
 올해로 7년째 접어든 오순절사랑훈련학교는 영성회복과 치유, 관계회복, 그리스도의 구원의 첫사랑 회복 등이 집중적으로 실시되어 교역자를 비롯해 장로, 구역셀장 등 지금껏 6천여 명의 훈련생을 배출했다.